스마트폰 무선충전과 USB충전 동시 'EMW801' 자체개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8.19 00: 13

WPC(무선충전기기) 핵심부품인 자성소재 및 부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는 EMW(이엠따블유, 대표 류병훈 www.emw.co.kr 코스닥 079190)는 차세대 충전기로 주목 받고 있는 최첨단 무선충전기(모델명: EMW801)를 자체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EMW가 개발에 성공한 최첨단 무선충전기는 글로벌 국제표준인 WPC(Wireless Power Consortium, 국제무선충전표준협회) qi 규격(무선충전 규격, '치'라고 읽음)을 채택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노키아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최근 신제품으로 내놓는 최신 스마트폰에 WPC의 qi 규격을 채택하고 있어, qi 규격을 채택한 다른 상품과 상호 호환된다. EMW는 차세대 무선충전기를 개발 완료함으로써 5대양 6대주의 무선충전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EMW의 최첨단 무선충전기는 기존의 무선충전기기와 달리 USB 포트를 추가하여 복수의 단말기 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 돼 사용자는 휴대폰을 충전하며 태블릿PC 등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기존의 배터리 용량부족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USB 포트를 이용하여 기타 기기의 무선충전뿐만 아니라 무드 라이트, 휴대용 보조배터리 충전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사용자의 환경을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국내외 유수한 무선충전기기와 비교하여 고속 충전속도를 자랑하며, 디자인 면에서도 얇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맞도록 크기가 최적화 됐다. 특히 사용자가 항상 가방에 넣어 다닐 수 있도록 8mm 두께로 얇게 구성됐다.
한편 EMW는 기존 무선충전이 탑재되지 않은 휴대폰에서도 무선충전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충전 리시버를 별도로 판매한다. /letmeout@osen.co.kr
EM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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