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늦은 여름.구미 당기는 다양한 각종 음식들이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어디가 가장 마음에 들지 세심하게 따져 본 뒤 이용해 보는 것이 현명한 호텔 이용객일 것이다.
▲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9월 4일 저녁 6시 30분 대연회장에서 가을 밤의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마련한다. 세계 3대 축제의 하나로 매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옥토버페스트의 열기와 즐거움을 부산에서 재현한다.

독일 현지에서 온 옥토버페스트 전문 밴드 'Anton & the funny guy'의 연주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독일 대표 밀맥주 파울라너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독일식 돼지족발 학센과 소시지, 독일식 감자 샐러드, 바비큐 폭 립 등 다양한 메뉴가 뷔페로 제공되어 맥주의 맛을 돋운다. 계절과일, 오스트리아식 디저트, 치즈케이크, 블랙포레스트 등 다양한 디저트도 함께 제공된다.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숙박권, 루프트한자 유럽행 왕복항공권, 까밀리아 2인 식사권, 애프터눈 티 이용권, 오킴스 런치 세트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되어 즐거움을 더한다. 옥토버페스트 가격은 8만 9000원(1인 기준, 부가세 포함)이다.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최근 오픈한 정통 프렌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Milieu)'에서 이용객이 취향에 따라 원하는 메뉴와 코스 단계를 조합해 메뉴를 구성하는 맞춤형 코스인 '프리 픽스(Prix Fix) 코스'를 출시했다.
프리 픽스는 가격만 정해져 있을 뿐 그 안에 메뉴는 고객이 직접 선택해 구성하는 코스로 앙트레(에피타이저), 플라(메인 디시), 데세르(디저트)가 각각 2~3가지씩 준비되어 이 메뉴 중 한 가지씩을 선택해 4~6 코스를 구성할 수 있다. 손님 개개인의 메뉴가 모두 다를 수 있어 주방과 홀 직원 모두에게 노련미와 팀웍크를 요하는 서비스이지만 이용객이 맛보고자 하는 음식을 고를 수 있는 점에서 파인 다이닝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용객 중심의 메뉴이자 서비스이다.
엉트레(전식)는 훈제연어 위에 부드럽게 익힌 대파와 샬롯 비네그레 소스에 각종 허브를 얹어 꽃처럼 예쁘게 나오는 훈제연어 플로랄리, 니스 스타일의 참치, 프와그라 샐러드, 파마산 치즈로 맛을 낸 감자 뇨끼와 자몽 비네그렛에 버무린 구운 야채 세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밀리우는 오픈 키친의 활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12개의 바 좌석과 실내 정원 곶자왈을 배경으로 대나무를 이용한 코쿤 스타일의 개별 룸이 5채로 2~6인까지 앉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저녁 6~10시까지이며, 맞춤형 코스는 4~6코스 중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6만 5000원부터 11만원이다. 바 좌석 이용 시 단품 주문도 가능하다. 단품메뉴는 2만 2000원부터 6만원까지.

▲ 리츠칼튼 서울
리츠칼튼 서울 일식당 '하나조노'에서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을을 대표하는 천연 식 재료 중 하나인 자연송이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자연송이와 신선한 제철 야채를 이용한 전채요리부터 송이 고유의 풍미가 그대로 전해지는 자연송이 소금구이와 랍스터 버터구이, 자연송이 한우 꽃등심 전골 등 품격 있는 자연송이 요리를 코스메뉴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후식으로는 셰프가 직접 만든 자연송이 아이스크림이 제공된다.
한편 자연송이 한우 꽃등심 전골, 자연송이 소금구이, 랍스터 & 송이 버터구이, 한우 자연송이 덮밥 등은 단품 메뉴로도 이용 가능하다. 런치 코스메뉴는 17만원, 디너 코스메뉴는 25만원이며 단품메뉴는 13만~20만원대.(세금, 봉사료 포함가)
가을에 먹는 자연송이는 특유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 뿐만 아니라,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 기능 강화 및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더 플라자
럭셔리 부티크 호텔 더 플라자(www.hoteltheplaza.com)의 올데이 다이닝 & 뷔페 '세븐스퀘어'에서는 더 플라자의 레스토랑을 책임지는 수석 셰프들이 세계 각국의 대표 메뉴를 직접 조리해 제공하는 '마스터 셰프 갈라 디너'를 오는 8월 26일 단, 하루 동안만 선보인다.
이번에 진행되는 마스터 셰프 갈라 디너의 경우, 더 플라자의 대표 레스토랑 4곳의 수석 셰프가 직접 조리하는 것은 물론, 각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와 와인까지 무제한으로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40년 전통의 중식당 도원의 곡성락 수석 셰프는 매콤한 맛이 일품인 사천식 활 생선 요리와 딤섬, 항정살 탕수육 등을 선보일 예정이고, 일식당 무라사키의 이선호 수석 셰프는 단백질이 풍부한 통참치를 활용한 사시미와 스시를 선보인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투스카니의 마우리지오 체카토 수석 셰프는 이탈리아 대표 파스타 요리 중 하나로 얇은 반죽 사이에 갖은 재료를 넣어 구워낸 라자냐와 직접 만든 수제면을 활용한 파스타를 즉석에서 선보인다. 카페 & 바 더라운지를 책임지는 네덜란드 출신 론 반 데 보센 수석 파티쉐는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피트롤 오 쇼콜라와 헤이즐넛 머랭 쿠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존 특급호텔 뷔페에서는 볼 수 없었던 통 양다리 바비큐를 셰프가 정성스레 카빙해 제공하고, 회전식 고기구이 오븐 '로티서리'에서 요리해 기름기를 빼고 육즙은 살린 통 삼겹살, 목심, 한우 엘본 등심, 북경오리 등 늦여름 입맛 당기는 다양한 육류 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성인기준 12만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letmeout@osen.co.kr
각 호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