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숨 고른 강정호가 다시 반등 기회를 잡을지 주목된다. 강정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간)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강정호는 1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에서 2안타를 기록한 뒤 이후 최근 4경기에서 19타수 2안타로 주춤하고 있다. 이 사이 2경기에서 무안타였고 전날인 18일 애리조나전에서도 3타수 무안 였다. 이로 인해 시즌 타율이 .285, 출루율 역시 .357로 떨어졌다.
강정호는 이날 애리조나 우완 체이스 앤더슨을 상대한다. 앤더슨은 강정호와 맞대결 경험이 없다. 시즌 5승 5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 중이다.

피츠버그는 이날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 -앤드류 매커친(중견수)- 아라미스 라미레스(3루수)- 강정호(유격수)- 닐 워커(2루수)- 페드로 알바레스(1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투수)순서로 타순을 짰다.
피츠버그는 이날 좌완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선발로 나서 시즌 9승째에 도전한다. 리리아노는 7월 3일 이후 4승 무패를 포함 시즌 8승 6패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3.19.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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