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야구토토] 8월 3주차 주중경기 분석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8.19 11: 37

▲LG-롯데(사직구장)
-상대전적: 7승 5패 롯데 우위
-연속: LG 1패, 롯데 1승

-요일별 성적: LG 10승 9패(수) / 롯데 9승 9패(수)
-팀ERA: LG 4.73(4위), 롯데 5.14(9위)
-팀타율: LG .261(9위), 롯데 .277(5위)
 LG 트윈스 우완 김광삼이 올 시즌 첫 승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김광삼은 19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전 선발로 나선다. 올해 성적은 2경기 8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 중이다. 긴 시간동안 재활훈련을 소화한 김광삼은 8월 들어 1군에 복귀, 선발진에서 나름대로 맡은 역할에 충실하고 있지만 아직 승리가 없다. 타자들의 득점지원이 필요하다. 롯데는 우완 영건 박세웅이 선발로 나선다. 시즌 23경기 2승 8패 83⅓이닝 평균자책점 5.83이 박세웅의 올해 성적표다. 최근 등판인 13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선발투수로 최소한의 역할을 했지만, 승리는 거두지 못했다. 최근 5경기에서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3.76으로 안정적인 모습이다.
▲NC-한화(대전구장)
-상대전적: 6승 4패 NC 우위
-연속: NC 1승, 한화 5패
-요일별 성적: NC 10승 8패(수) / 한화 5승 14패(수)
-팀ERA: NC 4.38(1위), 한화 4.92(6위)
-팀타율: 한화 .269(8위), NC .287(4위)
NC 외국인 투수 재크 스튜어트(29)가 3승 사냥에 다시 한 번 나선다. 스튜어트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스튜어트는 지난 6월 찰리 쉬렉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KBO리그에서 10경기를 소화한 시점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하며 비교적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한화에서는 우완 송은범이 선발등판한다. FA 이적 첫 해 21경기 2승7패1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8.12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잠실 두산전에서 이적 첫 선발승을 거뒀지만 이후 3경기에서 2패만 안은 채 평균자책점 12.27로 부진하다.
▲SK-KIA(광주구장)
-상대전적: 6승 3패 KIA 우위
-연속: SK 3패, KIA 1승
-요일별 성적: SK 8승 9패(수) / KIA 8승 11패(수)
-팀ERA: SK 4.83(5위), KIA 4.60(3위)
-팀타율: SK .273(6위), KIA .255(10위)
갈 길 바쁜 SK가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와의 경기에서 전날 패배 설욕에 나선다. SK는 5강 경쟁자인 KIA에게 후반기 4경기를 모두 지면서 벼랑 끝에 몰려있다. 2경기차로 벌어지면서 자칫 하다간 뒤로 밀려날 수도 있다. 때문에 반드시 KIA전 연패를 끊어야 한다. SK는 언더핸드 선발 박종훈이 나선다. 올해 24경기에 출전해 3승6패, 방어율 5.11를 기록하고 있다. 구원과 선발을 병행하면서 마운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KIA를 상대로 4경기에 출전해 승패없이 방어율 5.68을 기록하고 있다. KIA전 첫 승에 도전한다.  최근 삼성과 LG를 상대한 2경기에서 4⅓이닝 동안 12실점했다. KIA전에서 반등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 KIA는 우완 임준혁이 선발등판한다. 올해 17경기에 출전해 7승2패, 방어율 4.19의 준수한 성적표를 받고 있다. SK를 상대로 1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했지만 승리는 없다.
▲삼성-두산(잠실구장)
-상대전적: 8승 3패 삼성 우위
-연속: 삼성 3승, 두산 1패
-요일별 성적: 삼성 16승 3패(수) / 두산 12승 7패(수)
-팀ERA: 사성 4.38(2위), 두산 4.94(7위)
-팀타율: 삼성 .299(2위), 두산 .291(3위)
삼성 라이온즈의 좌완 장원삼(32)이 개인과 팀의 4연승을 위해 나선다. 장원삼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장원삼은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8승 8패, 평균자책점 6.57로 부진하다. 그러나 두산을 상대로 던진 3경기에선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8로 호투했다. 이에 맞서는 두산 선발은 앤서니 스와잭이다. 시즌 성적은 3승 3패, 평균자책점 5.17로 여전히 좋지 않다. 그러나 최근 4경기에서 한 번도 패전투수가 되지 않았을 정도로 투구 내용은 좋다. 지난 13일 잠실 NC전에서는 8⅓이닝 6피안타 7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해 승리를 챙겼다.
▲넥센-kt(수원구장)
-상대전적: 9승 4패 넥센 우위
-연속: 넥센 1패, kt 2승
-요일별 성적: 넥센 7승 11패(수) / kt 7승 11패(수)
-팀ERA: 5.00(8위), kt 5.81(10위)
-팀타율: 넥센 .302(1위), kt .271(7위)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30)가 첫 시즌에서 10승을 노린다. 피어밴드는 19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피어밴드는 올 시즌 22경기에 등판해 9승 8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이었던 13일 목동 한화전에선 7이닝 1실점 호투로 9승을 수호가한 바 있다. 이제 10승에 단 1승만 남겨둔 상황. 이에 맞서는 kt는 정대현으로 맞불을 놓는다. 정대현은 올 시즌 24경기에 선발 출전해 5승 8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로는 20경기 등판해 5승 7패 평균자책점 4.78의 기록. 올 시즌 넥센을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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