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푸이그 또 햄스트링 부상 교체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8.19 14: 36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가 19일(이하 한국시간)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 도중 우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됐다.
푸이그는 8회 2사 후 유격수 앞 쪽으로 굴러가는 타구를 친 뒤 1루를 향해 전력질주 했다. 오클랜드 유격수 마커스 세미엔이 잡아 1루에 던졌을 때는 이미 푸이그가 넉넉한 시차를 두고 1루 베이스를 통과한 다음이었다.
하지만 푸이그는 베이스를 지나자마자 발을 절었다. 스탠 콘티 수석 트레이너가 나와 상태를 점검한 뒤 바로 대주자 칼 크로포드와 교체 됐다.

이후 다저스는 푸이그가 우측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 됐다고 발표했다.
푸이그는 올 시즌 좌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생한 적이 있다. 4월 27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6월 7일 복귀할 때까지 39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 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최근에는 타격감이 오르는 모습이었으나 또 부상에 발목이 잡히게 됐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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