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넥센은 19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좌완 오재영(30)과 우완 이정훈(38)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처음 1군 무대를 밟게 됐다.
오재영은 지난해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고관절 부상으로 긴 재활의 과정을 거쳤다. 올 시즌 복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생각보다 빠른 시점에 1군 엔트리에 올랐다. 이정훈 역시 지난해 6월 오른 팔꿈치 내측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에 몰두했고 1년이 지난 후 처음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krsum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