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호준, 허리 통증으로 선발 제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8.19 18: 11

NC 큰형님 이호준(39)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사유는 허리 통증이다.
NC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 원정경기에 이호준을 선발에서 제외했다. NC 김경문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원래 테임즈를 쉬게 하고, 중간에 대타로 쓰려고 했다. 그런데 호준이가 허리를 아파해 빠지게 됐다"며 "테임즈가 최근 지쳐 보이길래 쉬게 해주려고 했는데 처음부터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호준은 이호준은 올해 100경기에서 타율 3할1리 107안타 19홈런 91타점을 기록하며 나성범-테임즈와 함께 NC 중심타선을 이끌고 있다. 18일 대전 한화전에도 8회 결승 적시타 포함 3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NC의 승리에 결정적인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NC는 김종호(좌익수) 박민우(2루수) 이종욱(중견수) 테임즈(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조영훈(1루수) 손시헌(유격수) 지석훈(3루수) 김태군(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이 구성됐다. 선발투수는 재크 스튜어트다. /waw@osen.co.kr
대전=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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