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스튜어트, 선발로 큰 활약"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8.19 22: 03

NC가 연이틀 한화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NC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6-0 영봉승으로 장식했다. 전날(18일) 2-1 신승에 이어 2연승. 62승44패2무 승률 5할8푼5리로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잠실 삼성전에서 4-6으로 패한 3위 두산과 격차를 3경기로 벌렸다.
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이호준, 김종호, 테임즈가 빠졌으나 뒤에 나간 선수들이 제 역할을 잘해줬다. 칭찬하고 싶다"며 "스튜어트도 그동안 승운이 따르지 않아 아쉬웠는데 오늘 선발로서 큰 활약을 펼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스튜어트는 7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2패)째를 수확했다.

한편 NC는 20일부터 대구에서 1위 삼성과 원정 2연전을 갖는다. 20일 경기 선발은 에이스 에릭 해커가 나선다. /waw@osen.co.kr
대전=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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