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류중일 감독 "후반에 좋은 타점 나왔다"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8.19 22: 07

삼성 라이온즈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승부를 뒤집는 이지영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6-4로 승리했다. 선두 삼성은 4연승을 달리며 68승 41패가 됐다. 2연패한 3위 두산은 59승 47패가 됐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직후 "상대 선발에 막혀 중반까지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후반 찬스에서 채태인, 김상수, 이지영 등 타자들이 좋은 타점을 내준 덕분에 역전승을 거뒀다. 심창민-안지만-임창용으로 이어진 불펜도 훌륭히 제 몫을 해줬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삼성은 오는 20일 대구로 이동해 NC와 2연전을 치른다. 삼성의 20일 선발은 윤성환, NC 선발은 에릭 해커다. /nick@osen.co.kr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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