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프리뷰] 옥스프링, 6번째 8승 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8.20 11: 37

어느새 6번째 도전이다.
kt 외국인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38)이 다시 한 번 8승 도전에 나선다. 옥스프링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올해 kt에 새롭게 둥지를 튼 옥스프링은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23경기에서 팀 내 최다 142이닝을 던지고 있다. 7승9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하며 12차례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다.

전반기 19경기 7승8패 평균자책점 3.90으로 활약한 옥스프링은 그러나 후반기 4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44로 주춤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1일 수원 삼성전에서 6이닝 9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이후로 5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2패만 안으며 평균자책점 4.02에 만족하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6.97. 가장 최근에는 지난 5월23일 수원 경기에서 5⅓이닝 7피안타 4볼넷 1사구 4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쓴 바 있다.
한화에서는 우완 송창식이 선발등판한다. 송창식은 선발과 구원을 오가는 스윙맨. 올해 46경기 5승5패9홀드 평균자책점 6.27을 기록 중이다. 지난 12일 수원 kt전에서 6⅓이닝 5피안타(2피홈런) 1볼넷 1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선발승을 따낸 바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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