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아오키 복귀, 펜스는 DL 행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8.21 05: 21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경기 중 상대 투수의 헤드 샷에 맞고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샌프란시스코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가 21일(이하 한국시간) 복귀했다. 아오키는 이날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6번타자 좌익수로 출전한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와 함께 외야수 헌터 펜스를 좌측 사근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고 발표했다. 펜스는 지난 1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를 날린 뒤 사근 통증을 느꼈다. 이틑날 MRI 검진 결과 사근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진단 됐고 결국 이날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MLB.COM은 “다행히 부상정도가 심각하지는 않다. 2주 후면(15일 등재기간이 끝나면)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고 한 브루스 보치 감독의 말을 전했다.

아오키는 지난 10일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제이크 아리에타의 투구에 맞았다. 당시 헬멧이 날아갈 정도의 충격(사진)을 받았던 아오키는 대주자 앙헬 파간으로 교체 됐다. 아오키는 1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출장했으나 다시 어지럼증을 느껴 5회 초 수비에서 저스틴 맥스웰과 교체 된 뒤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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