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고딘, 2019년까지 AT 마드리드와 재계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8.21 05: 5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의 핵 디에고 고딘이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고딘이 오는 2019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까지 계약되어 있던 고딘은 맨시티의 제안을 거절하고 팀에 잔류하게 됐다.
고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시티가 강력하게 영입을 노력했다. 수비 강화를 위해 고딘에게 바이아웃 금액인 4000만 유로(약 510억 원)도 지불할 계획이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인 고딘은 지난 2010년 비야레알을 떠나 아틀레티코에 입단했다. 이후 시메오네의 수비 전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고딘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서 153경기에 출전해 수비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또 2011 우루과이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의 주역이기도 했다.
이로써 고딘은 깊은 신뢰 관계를 갖고 있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지키게 됐다. / 10bird@osen.co.kr
공식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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