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가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서 기적과 같은 역전승을 챙겼다.
도르트문트는 2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시엔 스카게락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서 오드 그린란드에 4-3으로 역전승 했다.
도르트문트는 경기 시작과 함께 3골을 허용했다. 경기 시작 20분 동안 3실점 하며 흔들렸다. 오드는 요네 사무엘센(전반 2분)의 득점을 시작으로 프레드릭 노르트크벨레의 추가골이 터지는 등 위력적인 공격력을 통해 도르트문트를 압박했다.

전반 34분 도르트문트는 피에르 아우바메양이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만회골을 터트리며 3-1로 전반을 마무리 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도르트문트는 가가와 신지가 추격골을 터트리며 역전에 불을 붙였다. 또 후반 31분에는 아우바메양이 동점골을 뽑아내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결국 도르트문트는 후반 40분 미키타리안인 극적인 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4-3으로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한편 사우스햄튼은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틸란트와의 1차전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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