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부상' 클로제, 3경기 결장 전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8.21 09: 31

부상을 입은 미로슬라프 클로제(37, 라치오)가 3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클로제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서 열린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1-0 승) 레버쿠젠과 경기서 전반 허벅지 부상을 입어 후반 킥오프 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팀 닥터인 스테파노 살바토리는 '라치오 스타일 라디오'를 통해 "클로제가 향후 3경기에 나오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베테랑 공격수 클로제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 13골을 터뜨리며 주포로 활약했다. 꾸준했다. 지난 4시즌 동안 리그에서만 라치오 유니폼을 입고 47골을 기록했다.
라치오는 오는 23일 볼로냐와 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27일 레버쿠젠 원정길에 올라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 뒤 31일 키에보를 상대한다.
라치오가 핵심 공격수를 잃으며 고민에 빠졌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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