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11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역대 4번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8.21 19: 56

한화 4번타자 김태균(33)이 11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태균은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5회말 첫 타석에서 최원재를 상대로 우중간 안타를 때려냈다. 시즌 100번째 안타를 친 김태균은 지난 2003년부터 11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양준혁(16년) 박한이(14년) 이승엽(13년)에 이어 KBO리그 역대 4번째 기록. 
지난 2001년 프로 데뷔한 김태균은 2003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치고 있다. 일본 진출 시기였던 지난 2010~2011년을 제외한 기록으로 2003년 이후 꾸준히 세 자릿수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KBO 역대 31번째 5000타수 기록도 세웠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