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일 만의 복귀' 오재영, SK전 1이닝 무실점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8.21 20: 53

넥센 히어로즈 좌완 오재영이 시즌 첫 1군 등판에 나섰다.
오재영은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전에서 2-8로 뒤진 6회 팀의 2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지난해 10월 13일 광주 KIA전 이후 312일 만에 1군 마운드를 밟은 오재영은 1이닝을 삼자 범퇴로 막았다.
고관절 부상으로 올 시즌 내내 재활에 매진한 오재영은 이날 최고 141km의 직구를 던지며 구속을 끌어올렸다. 오재영은 조동화를 2루수 땅볼 처리한 뒤 박정권, 이명기를 각각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오재영은 11개의 공을 던진 뒤 7회 교체됐다./autumnbb@osen.co.kr
목동=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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