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해커와 불펜 투수들이 잘 던졌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8.21 22: 30

"삼성과의 경기는 항상 쉽지 않은 어려운 경기다".
NC가 삼성을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NC는 2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에릭 해커의 호투와 손시헌의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지난 18일 대전 한화전 이후 3연승.
NC 선발 해커는 7이닝 1실점(8피안타 1볼넷 7탈삼진) 호투하며 데뷔 첫 15승 고지를 밟았다. 손시헌은 5타수 4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그리고 이종욱은 4타수 3안타를 때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김경문 감독은 "삼성과의 경기는 항상 쉽지 않은 어려운 경기다. 오늘 해커와 불펜 투수들이 잘 던져 위기를 막았다. 주전 선수들 일부 빠졌으나 모두가 힘을 잘 모아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박수를 보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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