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투이디 결승골' PSG, 몽펠리에 1-0 제압...3연승 질주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8.22 05: 23

프랑스 리그앙 4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는 파리생제르맹(PSG)의 질주는 무서웠다. PSG가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로랑 블랑 감독이 지휘하는 PSG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서 열린 2015-2016 리그앙 3라운드 몽펠리에와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개막 후 실점 없이 3연승을 달린 PSG는 선두를 유지했고, 몽펠리에는 개막 후 득점 없이 3연패를 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PSG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무릎 부상, 앙헬 디 마리아가 허벅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게다가 전반 10분 만에 하비에르 파스토레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그러나 공격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점유율 싸움에서 65-35로 앞서는 등 몽펠리에를 몰아 붙였다.

승패는 블레이즈 마투이디의 발에서 갈렸다. 후반 15분 마투이디는 막스웰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몽펠리에의 골문을 흔들었다. 몽펠리에는 실점 이후 대대적인 반격을 펼쳤지만, 이미 넘어간 분위기는 돌리기 힘들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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