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여자 축구대표팀이 장창의 2골에 힘입어 태국을 완파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여자 챔피언십 2연승을 달렸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1일 중국 난징 장수 트레이닝 베이스 스타디움서 열린 태국과의 대회 B조 2차전서 3-0으로 완승했다.
주도권을 잡고도 전반을 0-0으로 마감한 한국은 후반 7분 장창이 남궁예지의 도움을 받아 왼발 선제골로 연결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후반 26분 장창의 헤딩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한국은 후반 32분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박예은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남궁예지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대승을 매조지했다.
한국은 오는 23일 장수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서 열리는 북한과 조별리그 최종전서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오르게 된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