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캅, 11월 한국서 UFC 무대 선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8.22 08: 20

 미르코 크로캅(크로아티아)이 오는 11월 한국에서 경기를 펼친다.
크로캅은 22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오는 11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한국대회(UFN 79)에 출전한다"는 글을 남겼다. 크로캅은 1996년 프로파이터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국 대회에 출전한다.
2000년대 초중반 K-1 무대를 통해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끈 크로캅은 프라이드를 거쳐 UFC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부진을 거듭하던 크로캅은 결국 지난 2011년 10월 UFC서 퇴출됐다.

하지만 재기에 성공한 크로캅은 지난 4월 복귀전서 가브리엘 곤자가에 TKO 승을 챙긴 바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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