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 무릎 부상을 입은 파블로 사발레타(30, 맨체스터 시티)가 최대 4주에서 6주 정도 결장할 전망이다.
맨시티는 지난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사발레타는 내달 중순에 있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목표로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4주 동안 전열에서 이탈할 경우 최대 6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사발레타는 지난 7년 동안 맨시티의 수비를 책임졌다. 그간 경미한 부상은 입었던 그이지만 한 달 이상 결장은 커리어에 처음 있는 일이다.
사발레타는 "훈련 중 일어난 일이다. 성인 무대 12년 동안 이렇게 크게 부상을 입은 적은 없었다"며 "특히 시즌 초반인데 실망스럽다"고 아쉬워했다.
맨시티는 시즌 초반 2연승을 달리며 선두에 올라 있다. 사발레타는 2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바카리 사냐가 그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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