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식, "선수들이 전술적 변화에 집중하지 못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8.22 21: 05

 "선수들이 전술적인 변화에 대해 집중하지 못했다".
대전 시티즌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5 27라운드 FC 서울과 경기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대전은 서울을 상대로 26경기 무승행진이 이어졌다.
대전 최문식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려고 노력했다. 전술적인 부분에서 미흡한 점이 보였다. 그 부분이 오늘 경기 실패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최 감독은 "실점하지 말아야 할 상황에서 실점한 것이 정말 안타깝다. 전반 추가시간 실점을 하고 변화를 줄 수밖에 없었다. 선수들이 전술적인 변화에 대해 집중하지 못했다. 여러가지 부분에서 노력을 더해야 한다"고 전했다.
11위 부산이 패하면서 승점차는 유지하게 된 최문식 감독은 "지금 부산과 같은 길을 가면 안된다. 아직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남겨둘 것이다. 승리를 못한 것이 안타깝다. 오늘 후반서 보여준 색깔과 공격을 선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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