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우완 언더 이재학이 시즌 7승을 달성했다.
이재학은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3피안타 9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재학은 공격적인 피칭으로 팀의 3-0 승리를 이끌며 시즌 7승을 거뒀다. 팀은 4연승을 달렸다.
이재학은 이날 한 이닝도 두 명 이상의 타자를 동시에 출루시키지 않는 완벽한 피칭으로 SK를 제압했다. 8이닝 동안 단 3개의 안타를 내줬고 1개의 볼넷 출루만을 허용했다. 이날 경기 포함 이재학은 문학구장에서 7경기에 등판해 5승1패 평균자책점 1.21을 기록하며 문학 강자 위용도 이어갔다.

경기 후 이재학은 "수비들이 좋은 플레이를 해줬고 김태군 포수의 리드 역시 좋았다. 지난 경기부터 공이 좋아 자신있게 던졌는데 많은 이닝을 던져 기분이 좋다. 다음 경기도 많은 이닝을 책임져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