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김재현이 아주 잘 해줬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8.22 21: 30

"타선이 골고루 터진 날인데 특히 김재현이 아주 잘 해줬다".
삼성이 롯데 마운드를 거침없이 두들겼다. 삼성은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15-4로 승리했다. 선발 차우찬은 6이닝 3실점(7피안타(1피홈런) 3볼넷 9탈삼진) 호투하며 시즌 9승째를 거뒀다.
타자 가운데 구자욱(5타수 5안타(1홈런) 3타점 4득점), 채태인(5타수 3안타 4타점), 이지영(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김재현(3타수 3안타 3타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차우찬이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잘 던져줬다. 하지만 늘 아쉬운 건 투구수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 조금 더 고쳐나갔으면 한다. 타선이 골고루 터진 날인데 특히 김재현이 아주 잘 해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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