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29, 자메이카)가 100m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하며 예열을 했다.
볼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100m 예선 7조 경기에서 9초96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볼트는 전력을 다하지 않았음에도 조 1위로 통과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볼트와 우승을 다툴 것으로 점쳐지는 저스틴 게이틀린(33, 미국)도 가볍게 조 1위가 됐다. 게이틀린은 6조 경기에서 9초83을 기록했다. 게이틀린은 이번 시즌 최고 기록(9초74) 보유자다.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김국영(24, 광주광역시청)은 1조 경기에서 10초48에 그쳤다. 조 7위에 기록된 김국영은 예선 탈락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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