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와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이 출전 기회를 얻어 노력했지만 프랑크푸르트를 꺾지는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2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와 프랑크푸르트는 나란히 1무 1패를 기록했다.
이날 홍정호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아우크스부르크가 실점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지동원 후반 23분 하릴 알틴톱 대신 투입돼 승부를 결정짓는 골을 넣기 위해 힘을 썼다. 하지만 큰 성과는 없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23분 카이우비가 선제골을 넣으며 프랑크푸르트의 기선을 제압하는 듯 했다. 그러나 끝까지 버티지 못하고 후반 41분 마르코 루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는 바람에 다잡은 승리를 놓쳐야 했다. /sportsher@osen.co.kr
지동원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