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언론, 김진수-홍정호-지동원에게 무난한 평점 '4'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8.23 05: 00

독일 언론이 김진수(호펜하임)와 홍정호,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에게 무난한 평점을 부여했다.
호펜하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서 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2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홈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리그 첫 승의 기회를 놓친 호펜하임은 2패를 기록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2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김진수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진수는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지만, 경기 종료 직전 더글라스 코스타의 침투를 막지 못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넣은 역전골의 빌미를 제공했다.

하지만 독일 매체 '빌트'의 평가는 무난했다. '빌트'는 김진수에게 평점 4점을 부여했다. 1점부터 6점까지 책정되는 '빌트'의 평점은 낮은 점수가 고평가로, 3~4점은 무난한 경기력으로 해석할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와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긴 아우크스부르크의 홍정호와 지동원도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빌트'는 풀타임 소화한 홍정호와 후반 23분 투입된 지동원에게 평점 4점을 부여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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