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에어쇼 중 전투기 추락 '7명 사망'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8.24 07: 08

영국에서 에어쇼 중 전투기 추락으로 7명이 사망했다.
영국 경찰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남부 쇼하무 바이시(Shoreham-By-Sea)에서 에어쇼 시범 비행 중이던 전투기가 간선 도로에 추락했해 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조종사는 중태 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투기는 데모 비행 중 도로에 추락했다. 현장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 올랐다. 추락 현장의 도로는 영국 남동부 해안을 달리는 고속도로 A27.추락의 순간을 포착 한 영상은 전투기 루프 비행을 선보이기 위해 예각으로 급상승한 후 회전 하강했지만 기체가 오르지 않고 그대로 도로에 추락 길가 덤불에 빠졌다.

서섹스(Sussex) 경찰에 따르면 조종사는 비행기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중태 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종사가 기체에서 탈출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알고있는 범위에서는 사망자는 모두 도로에 있던 사람들 보인다고 알렸다.
현재도 현장을 조사하고 있지만, 새로운 희생자가 발견 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7명의 사망자 외에도 14 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그 중 4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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