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운 감독, "선수들의 집중력 있는 모습 덕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8.23 21: 48

"우리 선수들이 오늘 찬스 때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줘 이길 수 있었다".
롯데가 74일 만에 7위로 상승했다. 롯데는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투타의 고른 활약 속에 15-0으로 승리했다.
선발 레일리는 6이닝 무실점(5피안타 6탈삼진) 호투하며 7승 사냥에 성공했다. 4번 아두치는 멀티 홈런을 터뜨리는 등 6타수 4안타 5타점 3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강민호(4타수 4안타 1득점), 손아섭(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정훈(4타수 2안타 1득점) 또한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이종운 감독은 경기 후 "오늘 레일리가 좋은 피칭을 했다. 아두치의 홈런이 레일리에게 심리적으로 큰 도움을 준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이 오늘 찬스 때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줘 이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결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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