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훈 코치님은 내 스윙에 대해 정확히 보는 눈을 갖고 계신다".
짐 아두치(롯데)가 4번 타자의 위용을 마음껏 과시하며 7위 등극을 이끌었다. 아두치는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홈런 2개를 터뜨리는 등 6타수 4안타 5타점 3득점의 고감도 타격을 선보였다.
아두치는 경기 후 "장종훈 코치님은 내 스윙에 대해 정확히 보는 눈을 갖고 계신다. 어느 포인트에서 공을 쳐야 하는지 정확히 지적해주시고 나와 커뮤니케이션을 자주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두치는 이어 "특히 시즌이 길기 때문에 내게도 기복이 있을 수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 잘 이해해주시는 게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