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홍성흔 "팀 승리해 기쁘다"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8.23 22: 17

홍성흔(38, 두산 베어스)이 부진을 씻는 3안타를 몰아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홍성흔은 2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에 몸에 맞는 볼 하나까지 얻으며 1타점을 올렸다. 5회초 중전 적시타는 팀의 첫 타점이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kt에 9-7로 역전승하며 3위를 더욱 굳게 지켰다.
3안타 경기를 펼쳤지만 이번 시즌 중심타선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던 홍성흔은 "나보다는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승리를 거둬 기쁘다"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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