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 "발로텔리 복귀 사실상 확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8.24 06: 24

 마리오 발로텔리가 AC 밀란으로 복귀하게 됐다.
ESPN은 24일(한국시간) "발로텔리가 AC 밀란으로 복귀하게 됐다. 완전 이적은 아니지만 임대를 통해 올 시즌을 세리에 A서 뛰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미 AC 밀란에서 큰 활약을 선보였던 발로텔리는 다시 돌아가게 됐다. 발로텔리는 1년전 리버풀로 이적했다. AC 밀란은 그를 보내고 1600만 파운드(약 300억 원)을 벌어 들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 극심한 부진으로 인해 팀에서 떠날 처지에 몰렸다.

이미 발로텔리는 AC 밀란서 43경기에 나서 26골을 터트리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기행을 선보이기는 하지만 능력은 확실한 선수.
AC 밀란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은 "분명 그는 돌아올 것이다. 이미 리버풀과 그의 임대에 대해 사실상 합의했다"면서 "완벽하게 결정이 난 것은 아니지만 거의 결정됐다. 단지 세부적인 사항만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발로텔리는 분명 다시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세리에 A 복귀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회복한다면 대표팀 승선 가능성도 열려있기 때문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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