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전국체전 펜싱 종목 4주 앞당겨 개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8.24 11: 41

대한펜싱협회는 10월 17일 개막이 예정된 제 96회 전국체전의 펜싱 종목을 한 달 앞당긴 9월 17일에 개막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내년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출전권과 유리한 시드배정을 위해 열릴 국제대회가 전국체전 일정과 겹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종목마다 8개의 월드컵과 그랑프리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협회는 국가대표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표 선수단 전원이 출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했고, 그에 따른 경기력 향상 효과를 봤다는 자체 평가를 내렸다.

한편 전국체전의 펜싱 종목은 9월 21일까지 강원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펼쳐진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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