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신인지명] kt, LAD 출신 남태혁 전체 1순위 지명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8.24 14: 08

kt 위즈가 LA 다저스 출신 내야수 남태혁(24)을 전체 1순위로 지명했다.
kt는 24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열린 '2016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던 남태혁을 호명했다.
남태혁은 제물포고 출신 내야수로 187cm, 95kg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09년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하며 LA 다저스에 입단했다. 하지만 방출된 후 공익 근무 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쳤고 국내 무대에 도전. 2차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조찬관 kt 스카우트 팀장은 "전력상 투수 영입이 필요하지만 오른손 거퐆에 대한 미래 가치가 상당히 크고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 지명했다"며 영입 이유를 밝혔다. /krsumin@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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