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덕수고-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출신의 해외파 외야수 나경민을 지명했다.
롯데는 24일 서울 양재동 더K호텔에서 벌어진 '201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자로 나경민을 선택했다. 덕수고 출신인 나경민은 고교졸업 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 시카고 컵스에 입단했었다. 하지만 미국으로 건너간 나경민은 메이저리그 승격에 실패, 국내로 유턴해 이번 신인선수 지명회의에 참석했다.
롯데는 즉시 전력감에 가까운 나경민을 3라운드에 뽑았다. /cleanupp@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