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훈령장에서 연습하고 전국대회 우승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8.24 16: 44

부산아이파크가 지난 21일 무학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아이파크는 오는 25일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제17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축구대회에 참가할 부산시 대표팀의 마무리 훈련 장소로 클럽하우스 연습구장(부산 강서체육공원내)을 제공했다. 이는 부산시 대표팀을 후원하는 무학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의 협조 요청에 구단이 뜻을 같이 하기로 결정해 이뤄진 일이다.
부산시 대표팀은 부산 각 지역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연합팀으로 지난해까지 해당 대회를 3연패 하는 등 전국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클럽하우스를 방문한 부산시 대표 학생들은 실제 프로 훈련장에서 연습할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을 감추지 못 하였고, 올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 찬 모습이었다.

연습이 끝난 후에는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 변명기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 김삼진 부산아동복지협회 회장이 연습장을 찾아 격려와 함께 소정의 훈련용품과 구단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 아이파크를 대표하는 주세종 선수도 함께 참석해 선수들이 다가오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dolyng@osen.co.kr
부산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