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브로미치, 레스콧 보내고 에반스 영입 노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8.25 07: 32

웨스트 브로미치가 졸리온 레스콧(33)를 떠나보내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조니 에반스(27)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4일 웨스트 브로미치가 레스콧이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말한 뒤 맨유 수비수 에반스를 타깃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웨스트 브로미치는 계약기간이 1년 남은 레스콧을 기꺼이 놓아준다는 입장이다. 그는 지난해 여름 자유계약으로 맨체스터 시티에서 웨스트 브로미치로 이적해 뛰었다. 

웨스트 브로미치는 레스콧의 대체자로 에반스를 점찍었다. 그는 루이스 반 할 감독 부임 이후 완전히 입지를 잃었다. 올 시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맨유서 한솥밥을 먹었던 대런 플레처도 웨스트 브로미치서 활약하고 있다.
에반스 영입은 레스콧이 아스톤 빌라로 이적할 경우 완료될 전망이다. 선덜랜드 또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이미 한 차례 레스콧의 이적료로 100만 파운드(약 19억 원)를 제안했다 퇴짜를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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