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뷰] 김광삼, NC 상대 시즌 첫 승 노린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8.25 07: 40

LG 트윈스 베테랑 투수 김광삼이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바라보고 있다.
LG는 25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시즌 13차전에서 선발투수로 김광삼을 예고했다.
김광삼은 올 시즌 3경기 13⅓이닝을 소화하며 0승 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 중이다. 지난 7월 31일 문학 SK전에서 약 3년 만에 1군 마운드에 올랐고, 정교한 패스트볼 로케이션과 슬라이더, 커브를 통해 자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직 5이닝 이상을 소화한 경기는 없으나, 양상문 감독은 김광삼으 투구수와 이닝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NC전은 이번이 처음인 김광삼이 올 시즌 4경기 만에 승리투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면 NC는 선발투수로 스튜어트를 마운드에 올린다. 스튜어트는 올 시즌 11경기 69⅔이닝을 소화하며 3승 2패 평균자책점 3.49를 올리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지난 6월 28일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선두 삼성을 2.5 경기 차이로 따라잡은 NC가 스튜어트를 통해 추격의 박차를 가할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 전적 8승 4패 1무로 LG가 NC에 앞서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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