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WBA, "베라히뇨의 이적 요청 거절"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8.25 07: 52

"사이도 베라히뇨(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의 이적 요청을 거절한다."
웨스트 브로미치가 베라히뇨의 이적 요청을 거절한다고 밝혔다. 웨스트 브로미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웨스트 브로미치는 베라히뇨로부터 이적 요청을 받았다"며 "베라히뇨의 제안은 거절됐다. 웨스트 브로미치의 입장은 변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4골을 넣은 베라히뇨는 중상위 클럽들의 타깃이 되고 있다. 만 22세의 베라히뇨가 현재의 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성장 가능성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토트넘은 베라히뇨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하지만 웨스트 브로미치의 입장 표명으로 토트넘의 베라히뇨 영입은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 할 듯 하다. 웨스트 브로미치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라히뇨를 지키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드러낸 만큼 토트넘도 더 이상의 영입 시도는 하지 않을 전망이다. /sportsher@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