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대한자전거연맹 첫 행사, 자전거 화합 한마당…9월19, 20일 양양 강릉 평창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08.25 12: 03

- ‘대한민국 자전거 한마음 축전’
대한자전거연맹의 통합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자전거 한마음 축전’이 9월 19, 20일 양일간 강원도 양양, 평창, 강릉시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자전거연맹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한다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대한사이클연맹과 전국자전거연합회가 통합해 지난 19일 첫 사례로 출범했다.
자전거인들의 한마음 축제인 동시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는 19일 양양에서 축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로드 사이클 엘리트 선수와 함께하는 양양에서 평창까지 총 118km를 달리는 올림픽 오픈 그란폰도 대회다.
양양송이밸리 MTB 경기장에선 MTB 크로스컨트리대회, BMX 대회가 개최되고 오후 6시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는 대한자전거연맹 출범식과 김창완 밴드의 축하 공연도 열린다.
20일 강릉에서는 모든 자전거가 참가할 수 있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자전거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더불어 최근 급증하는 도로 자전거 안전사고의 예방을 홍보하는 자전거와 자동차가 도로를 함께 공유하는 ‘SHARE the ROAD’ 스티커 2만 장과 5,000개의 캠페인 버튼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참가신청은 8월28일까지 대한민국자전거한마음축전 홈페이지(www.kcaf.co.kr)에서 할 수 있으며 각 종목 1,000명 선착순 마감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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