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폭락
[OSEN=이슈팀] 밤사이 미국 증시가 급락하고 중국 증시가 연일 폭락하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상승하고 있다.
25일 중국 증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6% 넘게 폭락한 채 장을 열었다.

코스피는 장 초반 보합세를 보였지만 중국 증시가 개장한 뒤 오히려 반등하면서 1850포인트까지 올랐다.
외국인들이 4000억 원 넘는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이 적극적으로 주식을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닥 시장도 시간이 갈수록 상승 폭이 커지면서 지금은 4% 정도 급등한 640 부근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1200원에 육박했던 원·달러 환율도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1192원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더불어 중국을 제외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오히려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일본 증시는 큰 폭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널뛰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니케이 지수는 장 초반 4%가 넘는 폭락세를 보였지만, 반등에 성공해 24일 종가 수준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타이완 가권 지수도 어제보다 2% 넘게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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