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모나코 꺾고 UCL 본선행...샤흐타르-자그레브도(종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8.26 07: 30

발렌시아(스페인)가 AS 모나코(프랑스)를 꺾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발렌시아는 26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 UCL 플레이오프 2차전서 모나코에 1-2로 패했다. 하지만 1차전 3-1 승리에 힘입어 합계 4-3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발렌시아는 전반 4분 만에 네그레도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전반 17분 라지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을 마감했다. 발렌시아는 후반 30분 에치에질레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추가 실점을 막으며 본선행에 올랐다.

이로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개 팀 모두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비야, 발렌시아 등이 주인공이다. 
말뫼FF(스웨덴)는 셀틱(스코틀랜드)과 홈 2차전서 2-0으로 이기며 1, 2차전 합계 4-3으로 본선에 안착했다.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는 홈에서 스켄데르뷰 코르체(알바니아)를 4-1로 대파하고 1, 2차전 합계 6-2로 여유있게 본선에 합류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는 라피드 빈(오스트리아)과 홈 2차전서 2-2로 비겼으나 합계 3-2로 본선에 진출했다. 마카비 텔 아비브(이스라엘)는 FC 바젤(스위스)과 홈 2차전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1, 2차전 합계 3-3으로 동룔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본선행을 확정지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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