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분데스리거가 탄생했다.
올림픽 대표팀의 수비수 서영재(20, 한양대)가 손흥민(23, 레버쿠젠)의 친정팀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에 입단했다. 함부르크는 2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젊은 20세 선수 서영재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영재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서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서 은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함부르크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9승8무17패, 16위로 마감해 간신히 강등을 면했다. 올 시즌은 1승1패, 10위에 올라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