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SK(문학구장)
-상대전적: 8승 3패 KIA 우위
-연속: KIA 2승, SK 3패

-요일별 성적: KIA 9승 11패(수) / SK 8승 10패(수)
-팀ERA: KIA 4.53 (2위), SK 4.72 (5위)
-팀타율: KIA .254(10위), SK .269(7위)
다시 승률이 5할 이상으로 올라가며 5위 굳히기에 나선 KIA가 SK전 7연승에 도전한다. 홍건희(23, KIA)가 이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운드에 선다.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1-0의 짜릿한 승리를 거둔 KIA는 26일 경기에서 3연승 및 SK전 7연승에 도전한다. 현재 선발 두 자리의 주인공이 마땅치 않은 KIA는 이날 홍건희를 선발로 내세운다. 홍건희는 올 시즌 선발 3경기를 비롯해 총 29경기에 출전해 2승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1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6.10을 기록했으며 직전 등판이었던 21일 롯데전에서는 2⅓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근 3경기에서는 8⅓이닝 동안 2실점 만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3연패를 끊어야 하는 SK는 언더핸드 박종훈(24)이 출격한다. 박종훈은 올 시즌 25경기(선발 15경기)에서 3승7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에서는 1승3패 평균자책점 7.00으로 다소 하락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3연패 중이기도 하다.
▲kt-넥센(목동구장)
-상대전적: 9승 5패 넥센 우위
-연속: kt 1패, 넥센 3패
-요일별 성적: kt 8승 11패(수) / 넥센 7승 12패(수)
-팀ERA: kt 5.81 (10위), 넥센 4.95 (8위)
-팀타율: kt .273(6위), 넥센 .300(2위)
우천으로 연기된 경기에서 두 선발 투수가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넥센은 26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외국인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30)를 그대로 등판시킨다. 피어밴드는 올 시즌 23경기에 등판해 9승 8패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 중이다. kt를 상대로는 3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kt는 좌완 투수 정대현(24)을 선발로 내세운다. 정대현은 올 시즌 25경기에 등판해 5승 8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넥센을 상대로는 1경기에 등판했다. 지난 19일 홈경기에서 피어밴드와 맞대결을 펼쳤는데 2⅔이닝 7실점(4자책점)으로 흔들렸다. 최근 10경기서도 2승 3패 평균자책점 7.62로 부진한 상황. 꾸준히 선발 기회를 받기 위해선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NC-LG(마산구장)
-상대전적: 8승 4패 1무 LG 우위
-연속: NC 5승, LG 2승
-요일별 성적: NC 11승 8패(수) / LG 10승 10패(수)
-팀ERA: NC 4.26 (1위), LG 4.65 (4위)
-팀타율: NC .286(4위), LG .260(9위)
5연승 중인 NC 다이노스가 스튜어트를 통해 2위 수성과 1위 추격을 바라본다. NC는 2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3차전에 선발투수로 스튜어트를 예고했다. 스튜어트는 올 시즌 11경기 69⅔이닝을 소화하며 3승 2패 평균자책점 3.49를 올리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지난 6월 28일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최근 10경기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이중 6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했다. 한국무대에 적응하면서 점점 안정을 찾고 있는 스튜어트가 NC의 6연승을 이끌지 주목된다. 반면 LG는 루카스를 선발투수로 올린다. 루카스는 올 시즌 26경기(23경기 선발 등판) 131이닝을 소화하며 8승 8패 평균자책점 4.95를 올리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2경기 10이닝을 소화하며 1승 0패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루카스가 2연승 중인 LG에 힘을 더할지도 지켜볼 일이다.
▲두산-롯데(잠실구장)
-상대전적: 5승 4패 두산 우위
-연속: 두산 1승, 롯데 1승
-요일별 성적: 두산 12승 8패(수) / 롯데 10승 9패(수)
-팀ERA: 두산 4.88 (6위), 롯데 5.12 (9위)
-팀타율: 두산 .290(3위), 롯데 .279(5위)
후반기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박세웅(20, 롯데 자이언츠)이 두산 베어스 타선과 처음 맞대결을 펼친다. 박세웅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이번 시즌 중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kt에서 롯데로 이적한 박세웅은 24경기에서 2승 8패, 평균자책점 5.64를 기록하고 있다. 두산전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맞서는 두산 선발은 앤서니 스와잭이다. 스와잭은 11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5.06의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박세웅과 마찬가지로 최근 페이스는 좋다. 6월과 7월 모두 평균자책점이 7점대였던 스와잭은 8월 4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55로 뛰어난 피칭을 하고 있다.
▲한화-삼성(대전구장)
-상대전적: 7승 6패 한화 우위
-연속: 한화 1패, 삼성 1패
-요일별 성적: 한화 5승 15패(수) / 삼성 17승 3패(수)
-팀ERA: 한화 4.92 (7위), 삼성 4.56 (3위)
-팀타율: 한화 .268(8위), 삼성 .300(1위)
삼성 좌완 에이스 장원삼(32)이 하루 더 쉬고 9승 도전에 나선다. 삼성은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장원삼을 예고했다. 장원삼은 전날(25일) 경기가 우천 연기되면서 등판이 하루 밀렸다. 6일의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장원삼은 올해 19경기에서 8승8패 평균자책점 6.53을 기록하고 있다. 전반기 14경기에서 5승7패 평균자책점 7.65로 극도의 부진을 보이며 2군에도 갔지만 후반기 5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4.03으로 살아났다. 한화는 우천 연기로 인해 선발이 김민우에서 안영명으로 바뀌었다. 안영명은 올해 29경기에서 8승6패1홀드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 중이다. 지난 21일 대전 kt전에서 8이닝 4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3실점 최고 투구로 8승째를 올린 바 있다. 시즌 두 번째로 많은 105개의 공을 던진 안영명은 그로부터 4일을 쉬고 다시 선발등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