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년 연속 100안타 달성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8.26 13: 19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가 4년 연속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4푼2리에서 2할4푼4리로 상승했다.
1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마크 벌리의 4구째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그리고 벨트레의 우익선상 3루타 때 홈까지 파고 들었다.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으나 필더의 투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다. 5회 2루 땅볼, 7회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9회 1사 후 좌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토론토는 텍사스에 6-5로 승리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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