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시찬 1군 엔트리 등록...박노민 말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8.26 16: 57

한화 내야수 이시찬(30)이 1군에 복귀했다.
한화는 26일 대전 삼성전을 앞두고 이시찬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지난달 20일 엔트리 말소 이후 37일 만에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최근 10경기 2승8패로 침체돼 있는 한화는 내야진의 변동이 잦다. 이시찬의 합류가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시찬은 올 시즌 초반 정근우가 턱 부상으로 빠진 동안 주전 2루수로 활약하며 한화 돌풍에 일조했다. 시즌 24경기 50타수 15안타 타율 3할 5타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허벅지 부상 등으로 두 번이나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페이스를 이어가지 못했다.

지난 20일부터 2군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장하며 실전 감각을 키웠다. 21일 화성 히어로즈전에서 홈런 포함 4안타 3타점을 활약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이시찬의 합류와 함께 포수 박노민이 엔트리에서 말소됐다./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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