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중심타자인 박정권(34)이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장 고지를 밟았다.
박정권은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 이로써 박정권은 역대 121번째로 프로통산 10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2000년 신인지명회의에서 쌍방울의 2차 9라운드 지명을 받은 박정권은 2004년 1군 무대에 데뷔했으며 상무를 거쳐 SK 타선의 한 축으로 거듭났다. 전날까지 통산 타율 2할7푼5리, 출루율 3할5푼1리, 장타율 0.461, 134홈런, 53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skullbo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