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통산 5번째 1100타점…두산에서는 최초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8.26 20: 47

홍성흔(38, 두산 베어스)이 두산 선수로는 처음으로 통산 1100타점 고지에 올랐다.
홍성흔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팀이 3-2로 앞서던 6회말 1사 1, 2루에 홍성민을 상대로 외야 좌측으로 날아가는 적시타를 날려 통산 1100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역대 5번째이며, 두산 선수로는 처음이다.
두산과 롯데를 오간 홍성흔은 두 팀에서 1100타점을 누적했다. 두산 유니폼을 입고 올린 타점만 놓고 보면 홍성흔에 이어 타점 부문 통산 6위인 김동주(은퇴)가 1097타점으로 가장 많다. /nick@osen.co.kr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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