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英 언론, "손흥민, 토트넘 이적 눈 앞"... 이적료 최대 409억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8.26 21: 42

'손세이셔널' 손흥민(레버쿠젠)의 EPL행이 점쳐지고 있다.
독일 쾰른 지역지 쾰르너 슈타트는 26일(한국시간)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이 가까워졌다. 손흥민은 오늘(26일) 런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41억원)에서 3000만 유로(약 409억원)이며, 레버쿠젠은 이 이적료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독일 키커도 손흥민의 이적설에 대해 보도했다. 키커는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해 크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메디컬 테스트를 받게 될 것이라는 것.
그러나 레베쿠젠 구단은 "손흥민이 라치오전을 앞두고 진행한 마지막 훈련에 불참했다. 라치오전 출전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결장을 시사했다.
토트넘은 과거 이영표가 뛰었던 팀으로 국내 축구팬에게도 친숙하다. 런던을 연고로 하며 꾸준히 상위권을 지켜오며 ‘빅4’를 위협한 강호로 꼽힌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라는 걸출한 공격수가 있지만 그와 함께 뛸 파트너를 찾고 있는 중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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