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김태형 감독 "집중력 있는 모습 좋아"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8.26 22: 25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2연승으로 3위 굳히기에 나섰다.
두산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4회말 터진 김현수의 역전 스리런홈런을 시작으로 앞서 나간 끝에 5-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3위 두산은 62승 49패가 됐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를 끝낸 뒤 "스와잭이 초반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경기 운영을 잘 하면서 잘 던져줬다. 마운드에서 여유가 좀 생긴 것 같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적극적인 플레이와 집중력 있는 모습이 좋았고 투수들도 자기 몫을 잘 해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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